귀농귀촌
시골생활 겨울 먹거리 무우청시래기 된장국
여름에는 텃밭에서 나는 것이 많아서 이것저것 먹거리가 풍부해서 언제나 마음이 풍족했는데 겨울이 되니 텃밭은 황량하기 그지없고 먹을 것이라고는 무우청 말린 것과 고구마 줄기 말린것 그리고 늙은 호박밖에 없는 것 같다 애고~~ 그래서 오늘은 돈등뼈와 돈미전지를 사 와서 무우청시래기 된장국을 끓이려고 한다. 먼저 무우청을 하루 전부터 물에 넣어서 불린다. 겨울이 되어서 얼음이 알기 때문에 부서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그다음으로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이 돈등뼈와 돈미전지 몇 시간을 우려내야 국물도 진하고 고기도 연해진다. 먼저 등뼈를 피를 빼기 위해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몇 번 씻어 주고 담가 두었다가를 몇 번 하고 나서 불에 올려 푹 삶아 준다. 불린 무우청을 잘 씻어 준다. 어느새 푸른색으로 돌아왔다. 무..
2022. 1. 7.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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