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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날은 파전 아니

호박전을 만들어 먹어야지

2번째로 만드는 호박전입니다.

요번에는 호박만 넣는것이 아니라 고추도 같이 넣었습니다

호박만 있으니 너무 달아서 고추가 필요할 것 같아서

또한 칼라도 너무 노란색보다는 푸른색이 조금 들어 있으니

보암직도 하네요 ㅎㅎㅎ

 

 

노랗게 익어 가는 호박전을 보고 있노라면

내마음도 노랗게 노랗게 물들어 가는 것 같다

그 어릴때 노란색 필통을 보시고 선생님이

"넌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이 틀림없다"

하시던 말이 생각 납니다.

 

 

어느새 호박전이 다 익었습니다

간장에 찍먹 ㅎㅎㅎ

간장은 고추가루 등 섞음 하나 없이 심플하게 간장만

와우 이런 맛은 ... 술을 당기네요

한판은 바로 동이나서 한판더 바로 꿉어요

 

 

두판을 다 먹었는데도 더더더

두판만 먹을 수 있나 한판 더

 

 

 

그래서 결국 세판째

행복의 호박전을 먹어 봤습니다.

 

여러분도 호박전 만들어 드셔 보세요

달달하면서도 바삭 바삭한 맛

또 먹고 싶어지네요 몇일 있다 또 해먹고 싶네요

여러분이 댓글 달아 주시면 행복이 배가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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