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
비오는 날은 호박전
가을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날은 파전 아니 호박전을 만들어 먹어야지 2번째로 만드는 호박전입니다. 요번에는 호박만 넣는것이 아니라 고추도 같이 넣었습니다 호박만 있으니 너무 달아서 고추가 필요할 것 같아서 또한 칼라도 너무 노란색보다는 푸른색이 조금 들어 있으니 보암직도 하네요 ㅎㅎㅎ 노랗게 익어 가는 호박전을 보고 있노라면 내마음도 노랗게 노랗게 물들어 가는 것 같다 그 어릴때 노란색 필통을 보시고 선생님이 "넌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는 것이 틀림없다" 하시던 말이 생각 납니다. 어느새 호박전이 다 익었습니다 간장에 찍먹 ㅎㅎㅎ 간장은 고추가루 등 섞음 하나 없이 심플하게 간장만 와우 이런 맛은 ... 술을 당기네요 한판은 바로 동이나서 한판더 바로 꿉어요 두판을 다 먹었는데도 더더더 두판만 먹을 수..
2021. 12. 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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