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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무궁화호 카페객차에 대한

저의 건의가 받아들여져서 일부 조정되어

운영한다는 공지사항 글을 올렸었는데

 

오늘은 물들어 올 때 노 젓는다고

카페객차에 대한 자전거석 확충에 대한 건의를

다시 또 올리는 것에 대하여 쓰겠습니다.

코레일 담당자가 이 글을 볼런지 모르겠지만 

 

 

카페객차에 대한 자전거석 확충의 필요성 1

자전거 여행의 특성상

한번 밖에 나가면 집에 들어올 때까지

자전거를 타고 와야 합니다.

자전거 여행을 하러 나갈 때 기차 타고 출발했으면

돌아올 때도 기차에 자전거를 싣고 와야 합니다.

 

 

 

 

카페객차에 대한 자전거석 확충의 필요성 2

무궁화호 기차의 특성상

 카페의 필요성이 별로 없어져서 

무인 자판기 하나로 대체되어

카페객차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여

거의 텅텅빈채로 운영되고 있음

 

 

 

 

카페객차에 대한 자전거석 확충의 필요성 3

시대적으로 제로 탄소의 요구가

전 세계적으로 물밀듯 다가오고 있어서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가 시대적 사명임

 

 

현재의 자전거석 예약 가능 현황 살펴보기

 

먼저 상황 설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여수에서 지리산에 자전거 여행을 갔다 오는

경우를 상정해 보겠습니다.

 

먼저 지리산을 가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남원까지 기차로 가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여수에서 남원까지 예약을 진행해보겠습니다.

 

 

 

여수에서 06:32(5석), 17:34(8석), 19:13(5석)에 자전거석 예약이 가능합니다.

카페객차는 09:08, 12:15, 13:25, 14:49, 18:12

5대가 더 있으니 더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아쉽습니다.

 

그럼 이제는 지리산 자전거 여행을 마치고

구례구에서 여수로 돌아오는 것을 상정해보고

예약을 진행해보겠습니다.

 

구례구역에서 여수까지 자전거석을 조회하면 

 

 

 

선택 가능한 시간은 

구례구역에서 11:22(8석), 16:22(5석), 19:33(5석)

3가지의 선택권이 있습니다.

 

그 외 

01:53, 10:17, 13:57, 18:29, 23:44 

5개의 카페객차가 있어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지만

아쉽습니다.

 

 

 

무궁화호 카페객차에 대한 자전거석 확충 건의

 

전라선 무궁화호 열차 중 카페객차가 연결되어 있는

아래의 열차 10량에 대해

카페객차를 자전거석으로 활용 가능토록 해주시면

자전거 여행자에게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뿐만 아니라

무궁화 열차의 수익 향상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아 래 -

전라선 하행 무궁화 열차번호 : 1513, 1501, 1503, 1507, 1511

전라선 상행 무궁화 열차번호 : 1504, 1506, 1508, 1510, 1512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하트(공감), 구독 부탁드립니다.

 

 

코레일 홈페이지 건의하기

https://www.letskorail.com/ebizprd/prdMai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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