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기차로 지리산 노고단도 갔다 오고
섬진강 종주한다고 임실도 갔다 오면서
무궁화 기차를 이용했었다
그런데 기차 예약을 하면서 자전거석이 없어서
일반석 또는 휠체어석으로 예약하고 기차에 타서는
코레일 직원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었다
2021.07.16 섬진강 종주 자전거 여행을 위해 찍은 사진들
그런데 위 사진과 같이 예약된 좌석은 없고
뻥 뚫린 Open된 기차칸 거의 텅 비어 있다
아까워 죽겠다. 이런 좋은 시설을 활용못하다니....
자전거를 구석에 세워두고 여행을 하면서
이렇게 좋은 Open된 기차칸을 그냥 방치하듯이
운영하는 코레일 직원을 마음속으로 욕했었다
그래 코레일이 네 거가 아니니까 그러지
이 얼마나 아깝나 으~~~
심지어 남원역에서는 이런 자전거로 타면 안 된다고 하면서
다음에 또 오면 무조건 못 타게 하겠다고 위협을 한다.
물론 그때도 Open된 기차 칸은 텅텅 비워져 있으면서도
지리산 노고단 당일치기로 1차 갔다 올 때 사진들
지리산 노고단까지 가보지 못해 2차로 한 번 더 가보면서 찍은 사진들
물론 이때도 Open된 기차칸은
거의 텅텅 비어 있다 아깝기 그지없다.
그래서 오늘 코레일에 건의 사항으로 부탁의 말씀을 올리려고
준비차 코레일에 접속 예약하는 스크린샷을 찍으려고 들어갔는데
아래와 같은 공지사항이 눈에 띄네요
레츠코레일 LetsKorail
한국철도공사, 레츠코레일, 승차권 예매, 기차여행상품, 운행정보 안내
www.letskorail.com
2021년 12월 1일부터 무궁화호 자전거석 운영열차 변경알림
경부선 8개, 호남선 1개, 전라선 4개 만 딸랑....
여수엑스포 출발이 13시 25분, 14시 49분 출발 기차만 해당된다.
여수에서 새벽에 출발해야 여행을 할 수 있는데....
도대체가 시간이 맞지 않는다.... 으~~~
왜 다른 기차들은 해당 못 시킬까?
이유가 무엇일까?
Open 된 기차 칸은 거의 텅텅 빈 채로 운행하면서...
내가 타고 갔던 기차들은 해당사항이 없다... 에구~~~
여전히 내 자전거로는 사실 탈 수 없는 거다. 으 ~~~
한국철도공사 사장님이 저의 블로그 보신다면
무궁화 기차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이 확장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새벽 일찍 여수에서 임실까지 가야 섬진강 종주를 할 수 있는데.
새벽 일찍 남원까지 가야 지리산을 갈 수 있는데
결론
무궁화 기차의 오픈된 기차 칸이
거의 텅텅 빈 채로 운영되고 있으니
자전거 예약을 할 수 있게 늘려서
많은 자전거 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정보도 필요하시다면 하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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