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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무조림 시골 겨울철의 흔한 음식
오늘은 고등어 무조림 요리를 해볼까요
요리라기보다는 그냥
흔히 쉽게 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이죠
그럼 먼저 땅에 묻어 두었던 무를 가져와야겠지요
무를 씻어 놓으니 이쁘지요 ㅎㅎㅎ
색깔도 어찌 이리 이쁜지
푸른색만 봐도 힐링이 되는 듯
무청 꼬다리는 또 된장국 끓여 먹어야 되니까
따로 보관해야겠지요
그럼 무를 반 뚝 자르고
다행히 바람이 들지는 않았네요
이것을 한방에 다 먹기는 양이 많을 것 같으니
반틈은 냉장고로 이동시키고
나머지 하나로
한입에 먹을 정도의 크기로 쑥떡 쑥떡 잘라준다
쪼가리들을 냄비에 그냥 푹 집어넣는다
이제는 고등어를 준비해야죠
시장에서 사 온 지 2일 지났는데
아직은 괜찮은 것 같은데
그래도 모르니 냄새도 함 맡아보고
킁킁 괜찮나 보다
잘 씻어 줘야겠지요
냄비에 그대로 넣어줍니다
한 냄비나 되네요
이제는 양념을 넣을 차례
조림이니 간장부터
짭짜롬해야되니까 진간장을 한 3스푼 넣고
끝낼까 하다가
그래도 소금도 쫴끔 넣고
뭔가 빠진 것 같은데 뭘 더 넣지
그래 고춧가루를 넣어야지
이제는 끓이기만 하면 된다
마지막 플레이팅
겨울철의 시골밥상입니다.
간단합니다
몇 가지 반찬이 더 있지만
이 정도만 해도 황제 밥상이라서
맛있게 잘 먹습니다
그런데 무가 쪼금 덜 익은 듯한데도
단맛이 나면서 맛있네요 ㅎㅎ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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